이벤트

[조선일보 91 창간특집] [2011 주목받는 교육기업] 교육기업들의 '성공 노하우'

2011/03/09 16:01:38

유치부부터 초등 6학년까지는 통합교과적 사고력 발달과 인성 함양을 위해 매달 필독서를 2권 선정, 독서를 바탕으로 글쓰기와 토론능력을 키우는 종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중등과 고등부는 특목고와 수능 입시를 대비해 소수정예 논술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독서지도사를 육성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1992년 국내 최초로 독서지도사 과정을 개설한 이후, 20년간 4만여명의 독서지도사를 배출했다. 독서지도사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독서지도는 물론 독서교육 학습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지도교사를 말한다.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바우처 제도 지정업체로 선정돼 국가에서 지원하는 취학전 아동과 부모에게 보다 저렴하게 독서 지도 및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우리 교육사업본부의 이성원 이사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사양성 외에도 '자녀와 함께 30분 책읽기 운동' '독서 골든벨' '전국 독서 올림피아드' '전국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독서진흥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솔교육] 학습지 교재·교사 서비스 최고

한솔교육은 1대1 놀이식 수업, 전뇌학습법 등 아이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체계적, 과학적 학습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지구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린이 교육 전문기업이다. 방문수업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공부방, 온라인 에듀테인먼트, 어린이 문화공연 및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교육·출판·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2009년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학습지 업체별 서비스 만족도'에서도 한솔교육은 학습지 교재 부문과 교사 서비스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한솔교육의 차별성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이다. 영유아교육 이론, 초등학교 이론 등 전문적인 교육연구 결과를 기초로 한 최적의 상품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연간 7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10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이 보다 효과적인 교재와 교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