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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교육]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후 학습은 어떻게 해야하나? 영역별 점검… 취약점 파악·단기 목표 세워라

2011/03/08 23:33:58

◆3월 학력평가 목표 설정하기

그렇다면, 3월 학력평가의 결과를 통해 무엇을 얻어야 할까?

먼저 자신의 취약 영역이 무엇인지 파악해 보아야 한다. 인문계 학생이라면 기본적으로 탐구보다는 언어, 수리, 외국어가 중요하고, 자연계 학생이라면 수리와 탐구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여기에 자신의 취약 영역을 파악해 학습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

―언어영역

수능에서 언어영역은 교과서와 동일한 지문이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새로운 지문을 접할 때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기본 영역에 충실해야 한다. 어휘나 문장을 파악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부분을 중심으로 자신의 언어 점수를 분석해 보고, 현재의 학습 상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수리영역

수리는 3월 학력평가의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다. 자연계는 범위가 수능의 절반 밖에 되지 않으며, 인문계는 올해 수능에서 미적분과 통계까지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다. 어려운 주요 단원이 빠진 시험이기 때문에 비중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따라서 3월 학력평가에서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

―외국어영역

3월 학력평가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수능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정답의 단서 또한 수능에 비해 손쉽게 찾아낼 수 있다. 따라서 외국어 영역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1등급이 아닌 만점을 기준으로 공부해야 한다. 외국어는 낯선 지문들을 빠른 속도로 읽고 핵심을 파악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어휘, 어법, 구문 등의 기초를 철저하게 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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