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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직장인 여러분, 당신들은 서울을 빛낸 진정한 영웅입니다/서울특별시” 표창장의 주인공은 정류장이 바뀔 때마다 조금씩 달라졌다. 노동자·대중교통기사·환경미화원…. 하나같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들이었다.

이 ‘표창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서울시가 제작해 시내 곳곳에 설치한 ‘서울을 빛낸 위대한 서울 시민들’이란 주제의 공익광고다. 공익광고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혹은 국민에게 널리 알릴 만한 교훈적 내용을 담아 내보내는 광고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