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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 유학을 준비 중인 외국인 학생 등 70여개국 약 600여명이 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곳에 모인 학생들만으로도 '작은 지구촌'이 되는 셈이다.
말하기·쓰기·듣기·읽기와 토론 등 교육원의 기본 커리큘럼은 초급인 1급부터 고급인 7급까지 수준별 7개 단계로 나눠서 진행되고, 오전 정규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정규반은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각각 4시간씩이다. 직장인을 위해 주 3회 1일 2시간씩 진행하는 저녁반, 여름 방학 때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주간 수업하는 '집중 코스'도 마련돼 있다. 그 외에 발음 교정 과정·비즈니스 한국어·한국 문화 강좌와 교육원에 직접 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강좌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