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6 16:32:38
이날 이 씨의 모교인 부산 내성고등학교에서도 추모행사가 마련됐다. 학교 정문에 세워진 이수현 의행(義行·의로운 행동) 기념비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제6회 이수현 의행 선양 기념 글짓기대회’ 수상 학생의 작품 낭독이 함께 이뤄져 더욱 뜻깊었다. 성정덕 내성고 교장 선생님은“이수현 씨의 의로운 행동이 학생들의 마음에 오래오래 기억되도록 앞으로도 추모식과 글짓기 대회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오늘(27일) 배우 배용준 씨의 일본 팬클럽은 그동안 모은 돈을 이수현 장학회에 전달할 예정. 28일 일본 도쿄 요쓰야(四谷) 구민홀에 선 추모 자선음악회 ‘아시아의 바람이 되어’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