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란 사과는 어떤 표정일까?"
네모난 사과와 날개 달린 사과, 깜짝 놀란 표정의 사과까지…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 고정관념을 깨뜨린 각양각색의 사과가 탄생한다.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은 오는 1월 20일까지 개관 3주년 기념 디자인 특별전 '별난 사과 Strange Apple'전(展)을 연다. 어린이들에게 디자인적인 사고와 감수성을 길러주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평범한 소재를 어떻게 하면 별나게 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뉴턴의 사과, 아담과 이브의 사과, 백설공주의 사과 등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사과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 의해 새롭게 재해석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프로그램은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 관람과 창작활동으로 구성되며 소요시간은 1시간 10분. 1회 15명 안팎의 인원을 구성해 생후 24~40개월, 5~7세, 8~12세 연령별로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개인의 경우 목~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단체는 화~금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며 관람료는 전시만 관람할 경우 어린이와 어른 모두 5000원,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어린이 2만원, 어른 2000원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활동지와 체험활동 키트를 준다.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꼬마 니콜라'로 유명한 프랑스 삽화가 장자크 상페의 원화를 볼 수 있는 '장자크 상페 특별전-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을 3월 20일까지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