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4 00:05:08
특히 동물나라에선 코끼리와 기린 등 키가 2m 이상 되는 종이동물 위에 올라타 ‘깜짝 기념촬영’도 해볼 수 있다. ‘콩쥐와 팥쥐’, ‘미녀와 야수’ 등 동화 속 주인공을 종이접기로 표현한 ‘인형나라’와 만화에서 금세 튀어나온 듯한 로봇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로봇 나라’도 놓치기 아까운 이색 전시다.
전시장 내에 마련된 상영관에선 종이접기 작품에 여러 가지 기법을 곁들여 만든 ‘페이퍼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네모난 종이 한 장이 얘기 속 주인공이 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