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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안가고 명문대 길 연다"

2010/12/20 03:13:36

전 세계 명문 대입 과정 어디서나 통용되는 IB 디플로마

NLCS-jeju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NLCS의 교육 프로그램을 그대로 이수한다. 이 때문에 NLCS 본교에서 활용 중인 IB 프로그램 역시, NLCS-jeju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 NLCS는 160년 동안 영국 학생들에게 탁월한 교육을 제공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10년간 영국 내 가장 성공적인 학교로 두 번이나 선정된 바 있다. NLCS의 졸업생들은 대부분 옥스퍼드, 케임브리지(졸업생 40% 이상 입학) 그리고 미국의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 있다.

이렇듯 졸업생 대다수가 명문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NLCS 대니얼 루이스 교감은 "우리는 11학년부터 13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대입 준비과정으로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IB 프로그램은 토론하는 법, 올바르게 질문하는 법, 정확한 사실을 표현하는 법,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인재로 클 수 있는 기반을 잡아주는 프로그램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IB 프로그램은 교사가 주도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프로젝트 위주의 수업 프로그램이다. 미국 명문대학을 비롯해 영국·한국·홍콩·싱가포르·일본 등의 명문대들도 IB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있다. IB 프로그램은 미국에서는 사립학교에 먼저 도입됐지만, 현재는 미국 전 지역 700여개 고등학교가 채택 중이며, 이 중 90%는 공립학교다. 또 200여개의 고등학교가 추가로 2년 과정의 IB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학들 역시 글로벌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등에서 IB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현재 IB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국내대학으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이 있으며 재외국민 특례전형, 글로벌전형, 국제학부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은 물론이고 일반수시 전형에서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루이스 교감은 "NLCS 본교는 최근 3년간 Financial Times 선정 영국 내 IB School 랭킹 1위에도 선정됐다. 그 노하우와 커리큘럼 그대로 제주캠퍼스의 학생들에게도 창의력과 사고력, 전통의 맥을 잇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외 명문대 동시지원으로 대학 선택의 폭도 넓어

NLCS-jeju는 해외 명문대로 지원이 가능한 IB 프로그램은 물론, 국어·사회(국사)과목을 필수과목으로 개설해 졸업 후 국내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대학의 수시, 글로벌 전형 및 글로벌 캠퍼스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NLCS-jeju는 기존의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와는 달리 해외거주경험이 없는 국내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해 해외 학교의 커리큘럼을 국내에서도 접할 기회가 된다. 일레인 심 입학사무처장은 "IB 프로그램은 국가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세계 공통의 대학 준비과정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 수 있지만, 외국을 비롯한 명문대학에서는 이미 학생선발의 기준이 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NLCS만의 노하우로 제주캠퍼스 학생들에게 글로벌인재로 나아갈 키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NLCS-jeju의 학생들은 식스폼 과정(12·13학년)이 되면 IB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2011년 식스폼 파운데이션 클래스는 192명을 모집한다. NLCS-jeju의 입학생 전형 절차는 입학지원서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 후 기타 서류는 NLCS-jeju의 서울 입학사무처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NLCS-jeju의 홈페이지(http://www.nlcsjeju.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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