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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재로 한 전시회·콘서트주말 출판도시에는 책을 소재로 한 전시와 자선 콘서트도 열린다. 박영사가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박영'에서는 개관 2주년 기념 'Book to Book'전(展)이 열리고 있다. 김영미, 김중식 등 국내외 유명 작가 14명이 책을 소재로 한 작품 24점을 전시한다.
김영사 2층에 있는 북카페 '행복한마음'에서는 오는 11일 지역아동센터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 클래식기타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이희민씨 등이 공연한다. 작가들이 선착순으로 어린이 30명의 캐리커처도 그려준다.
사계절출판사는 출판도시 뒷산인 심학산 둘레길을 걷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함께 읽은 뒤 숲 해설가 최인희씨와 나서는 짧은 산책이다. 북카페 '사계절 책향기가 나는 집'에서 주말마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