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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영남권 대학] 국제학생교류·의생명과학 집중 육성… 세계 속 명문대학으로 도약한다

2010/12/09 14:56:53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
계명대는 일반 기숙사 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만 사용가능한 외국어 전용 기숙사를 별도로 설치, 운영하여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유학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모든 학과에 최소 1인 이상의 외국인 교원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최근 2년 동안 외국인 전임교원 약 60여명을 채용해 현재 계명대의 외국인 교원수는 130여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국제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7학년도에 KAC(Keimyung Adams College)를 신설, 해당분야 석학으로 구성된 외국인 교수진이 4년간 전 교육과정을 영어로만 강의하는 지역 최초의 영어전용 특성화 단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명대는 KAC와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UNL)간의 복수학위제를 필두로 미국을 비롯한 러시아, 이탈리아 등 유수의 명문대학들과 연계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별장학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미국 이스턴미시건 주립대학(EMU), 디지펜공대(닌텐도사), 중국 북경어언대학, 상해사범대학, 러시아 상뜨-뻬쩨르부르끄 국립대학 등 외국대학과의 복수학위과정은 많은 학생들에게 도전과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외국에서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쇼팽음악대학교 연계학위’ 등 특성화 프로그램
특성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세계 3대 음악원 중 하나인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와의 학?석사 연계취득과정은 폴란드 쇼팽음악원 교수진과 본교 아티스트 펠로우에 의한 선진교육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기량을 최대한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음악가를 배출하는 국내 최초 외국대학과의 공동학위 운영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폴란드의 후원을 받아 아시아지역 최초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를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1997년 교육부로부터 지정된 연계과정 특별장학생 프로그램인 섬유?패션?통상분야 국제전문인력 양성과정(FISEP)은 경쟁력 있는 국제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원 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외캠프나 섬유관련업체 방문 등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익히게 된다.

또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장학생 산학협력프로그램은 현대기아자동차가 출연한 50억원의 장학기금으로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은 물론 매년 연구장학생을 선발해 현대기아자동차 취업까지 보장하고 있다. 계명대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21세기를 선도할 전문가로 거듭날 열정적인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 의생명과학대학으로 도약
계명대는 올해 약학대학 유치에 성공, 대학 2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 중이다. 2010학년도부터 성서캠퍼스로 이전해 최첨단 수업을 운영 중인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등은 약학대학과 상호 연계를 통한 의생명과학복합 Triangle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오래전에 이미 마쳤다. 약학과와 제약학과를 분리하고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적성에 맞는 인재를 모집하고, 약학대학 연구 특성화로 ‘항암 및 항종양성 신약 개발’을 선정하여 집중투자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의료기기 산업분야에 국고 227억원을 지원받아 IT 융?복합 의료기기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의생명과학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 분야를 선도할 인재 육성 및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어 대구 첨단의료복합사업의 성공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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