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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大入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 신설… 수시모집 선발비율 62%에 이를듯

2010/12/07 03:00:35

◆수시에서 62% 선발

대학교육협의회가 6일 발표한 '2012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200개 4년제 대학은 내년에 대학 모집인원(38만2773명) 중 62.1%(23만7640명)를 수시로 뽑고, 37.9%(14만5133명)는 정시로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0.7%(23만2781명)였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는 인원도 올해(전체 정원의 9.6%)보다 약간 늘어난 4만1250명(10.8%)으로 정해졌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는 2011년 8월 1일부터 시작해 기타 전형(9월 8일)보다 시기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 대교협은 "학생의 잠재력 등을 보고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특성상 전형기간을 길게 두고 학생을 뽑으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부터는 각 대학이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실시할 때 원서접수 전에 시험일시를 미리 안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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