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6 03:09:15
2009년 1월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지 1년 11개월. 규준이는 1년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친 뒤 고민 끝에 유학을 결정하고 현지에서 성공적인 고교생활을 하고 있다. 첫 학기 영어와 생물에서 'B'를 받은 것을 빼면 지금까지 전 과목 'A'를 받았고 미국 대입 시험인 ACT에서는 29점(36점 만점)을 받았다. 전국 10% 이내에 드는 성적이다. 현재 그는 명문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물리학과에 지원해 합격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