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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아주 특별한 장학제도, 취업까지 보장

2010/12/02 03:06:30


올해 신설된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에서는 물리학과, 기계공학부(첨단기계전공), 신소재공학부,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가 학문 간의 장벽을 허물고 그린인재 양성에 힘을 합치고 있다. 25명 신입생들의 소속학부(과)가 각기 다를 뿐만 아니라 가르치는 교수들의 전공도 다양하다. '연합전공'이라는 이름에서 나타나듯 관련전공 교수들이 공동으로 강의와 학생지도를 맡는다. 그린에너지 연합전공의 가장 큰 매력은 매년 졸업생 20명의 대기업 취업이 입학 때부터 보장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남대는 LG디스플레이, LG전자와 각각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업의 수요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성과로는 지난 11월 16일 한국은 물론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를 대표하는 태양에너지 연구기관들이 영남대에 모여 '글로벌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네트워크' 구축을 공동 선언했다는 점이다. 이는 영남대가 그린에너지, 특히 태양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됐음을 의미한다. 아울러 태양에너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들이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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