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대성적 폐지중앙대(자연계열),
숭실대,
서울과학기술대는 이전에 다녔던 대학의 성적(일명 전적대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중앙대(자연계열)는 다단계 전형을 실시하면서 전적대성적 대신 면접이 신설되고 숭실대는 전적대성적 대신에 면접 배점이 상향된다.
―지원자격 변경연세대와
고려대는 일부 단과 대학 또는 학과의 지원자격이 달라진다. 연세대는 지난해에 이어 공인영어성적 제출을 요구하는 경제, 경영학과의 공인영어성적 점수를 상향 조정하고 응용통계와 사회복지학과에 공인영어성적 제출을 신설한다. 고려대는 보건과학대에 지원할 경우 이수 학점이 71학점 이상 이어야 한다.
―영어시험 유형 변경한국외대는 자교 공인영어시험 FLEX의 영어읽기 시험을 기반으로 출제유형이 변경된다. 출제문항 수와 객관식 선다 갯수가 모두 조정되고 50문항 4지 선다형(60분)으로 출제된다.
―수학시험 실시 확대국민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는 수학시험 실시를 확대하거나 신설한다.
지난해 수학과만 수학시험을 도입했던 국민대는 공과대학, 전자정보통신대학, 나노전자물리학과, 수학과까지 수학 시험을 실시하고 동국대 역시 지난해에 이어 3개 전공학과에 수학시험을 확대한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공과대학에 수학시험을 도입한다.
―시험과목 변경이화여대는 자연계열 간호학과, 식품영양학과, 보건관리학과는 수학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영어와 전적대 성적, 면접 전형으로 과목을 변경한다.
―비교내신제 도입한양대는 학점은행제 출신자에 한해 비교내신제를 처음 적용한다.
―필답고사 '부활'수 년 동안 서류전형으로 편입생을 선발했던
용인대와 지난해 공인영어성적으로 전형했던
숙명여대(학사편입)는 이번 편입학부터 필답고사가 부활된다.
―입학사정관제 유형 도입동국대(일반편입)는 1단계에서 영어시험을, 2단계에서 입학사정관제 유형으로 서류평가(전공준비도, 학업계획 등)를 하고 3단계에서 2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선발한다. 단 1단계에서 공인영어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이면 필답고사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