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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수능/지원전략] 내년 수능(수리영역 범위 확대) 기피… 하향 안정지원 늘 가능성

2010/11/19 03:00:20

모집인원 줄고 면접·구술 비중 커져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38만2192명)의 39.3%에 해당하며, 지난해 정시모집 인원(15만8625명)보다는 8501명 줄었다. 총 모집인원 대비로는 지난해(41.2%)보다 1.9%포인트 줄어들었다.

정시모집 정원 비중은 2006학년도 52%에서 2007학년도 48.5%, 2008학년도 46.9%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대학들이 우수 학생을 미리 뽑으려 수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이 정원을 축소하고 약대가 체제 전환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교협은 분석했다.

면접과 구술고사의 반영 비중도 커졌다. 면접·구술고사를 2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 31곳에서 올해 34곳으로 늘었다. 반면 수능성적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81곳이지만, ▲80% 이상은 78곳에서 43곳 ▲60% 이상은 89곳에서 39곳 ▲50% 이상은 44곳에서 22곳 ▲40% 이상은 21곳에서 12곳 등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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