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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서 프로젝트 책을 펼쳐요] '초등 독서캠프' 현장에 가다

2010/11/16 09:41:15

매회 주제를 정해 진행되는 캠프의 이번 주제는 ‘고전(古典)’이었다. 단, 단순 강의식의 딱딱한 프로그램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첫째 날인 13일엔 판소리 ‘심청가’를 불러보며 조선시대 후기 소설 ‘심청전’을 이해해보는 시간, 흥부·놀부 역할극을 통해 역시 조선시대 후기 소설 ‘흥부전’을 익히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백미(白眉·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는 14일 진행된 ‘맞짱 독서 토론’이었다. 참가자들은 ‘심청은 과연 효녀인가’, ‘흥부는 본받을 만한 인물인가’란 주제를 놓고 각자 논리를 앞세워 상대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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