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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쑥쑥] '친환경 나눔 습관' 들여 건강한 지구 만들어요!

2010/10/29 09:46:40

◆먹고 남은 음식은 기부해보세요

우리나라 사람이 쏟아내는 1일 음식쓰레기 양은 1만2000t 가량 입니다. 이 쓰레기의 처리 비용만 연간 18조 원이라고 하네요. 우리 돈으로 1만5000원이면 굶주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한가정이 한 달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무심코 음식물을 버리기 전 꼭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 내가 버리는 게 다른 누군가에겐 살기위해 절실히 필요한 음식은 아닌가 하고요.

음식도 기부할 수 있냐고요? 물론입니다. 음식을 기부받는 ‘푸드뱅크’ 란 곳이 있거든요. 기부된 음식과 식료품은 소외 이웃이나 독거 노인, 복지센터등으로 보내집니다. 한 해 210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 같은 혜택을 받는다고 하네요.

◆TV 안 볼 땐 코드 뽑아두세요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존재입니다.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석유나 천연가스등의 연료를 가공하면 에너지로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로 가공할수 있는 연료의 양은 한정돼 있어요. 요즘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건 그때문이랍니다.

GS칼텍스란 기업은 폐기물이나 수소를 활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일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미래엔 쓰레기에서 뽑아낸 에너지로 방을 따뜻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도만나게 될 거고요.

어린이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 하나 알려드릴까요?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땐 코드를 완전히 뽑아놓으세요. 가전제품은 전원을 꺼도 코드를 통해 ‘대기전력’ 이란 전기가 흐르거든요. 쓰지않는 가전제품의 코드를 뽑으면 전기요금이 10%는 줄어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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