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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배 카트라이더 12차 리그… 최연소 선수 문호준 '퍼펙트 1위'

2010/10/18 10:01:17

문 선수는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가장 여러 차례 우승한 기록도 갖고 있다. 올해 열린 11개 대회에서 문 선수는 우승 4회, 준우승 2회, 3위 2회 등 최고의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열린 9·10·11차 대회에선 3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무난하게 우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 리그 B조 경기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쏟아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박인재 선수는 연습 카트를 타고 출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잦은 사고와 실수로 4위에 그쳤다. B조 우승은 조경신 선수에게 돌아갔다. 조 선수는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일곱 경기 만에 58포인트를 기록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12차 리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표 참조). 19일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C·D조 1차 예선이 진행되며, ‘다크 라이더’ 전대웅 선수와 ‘카트 여신’ 안한별 선수 등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경기는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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