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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일본을 넘어 세계를 품는다

2010/09/24 09:33:27

‘제2의 지소연’이라 불리는 여민지(17세·함안대산고)의 활약은 대표팀의 운명을 좌우할 또 하나의 변수로 손꼽힌다. 현재 8골을 기록한 여민지는 가장 강력한 ‘골든슈’(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 후보. 특히 독일전을 제외한 매 경기 골을 기록할 정도로 골 결정력도 매우 뛰어나다. 결승전 활약 여부에 따라 ‘트리플크라운’(우승·MVP·득점왕)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민지는 “허벅지를 조금 다쳤지만 정말 몸을 사리지 않고 우승을 일궈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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