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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의 아이디어와 홍보전략 적극 반영

2010/09/20 10:33:34

이번 대회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GTX 어플리케이션 개발, '무한돌보미'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등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홍보 전략이 쏟아져 나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대홍기획 이진수 국장은 "공공정책은 전문적인 광고인들도 다루기 어려운 소재"라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다양해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고 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방법을 직접 개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경기시작' 팀의 신윤식(25.부산) 학생은 "광고경진대회 준비를 통해 경기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광고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는 우수한 예비 광고인들을 발굴하여 광고계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이 되고, 여타의 공모전과는 다르게 대학내 관련학과 수업과 연계 진행하는 등 국내 최대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제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도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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