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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래기술 관련 직종 강세"미래의 직업은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회가 변화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은 새로운 생활환경에서 살아가게 되죠. 새로운 환경에서는 당연히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따라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기술이 뜨면서 이와 관련된 직업들도 인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2010 미래직업박람회'에서 미래직업관 파트를 담당한 한국고용정보원 이랑 연구원은 소위 뜨는 미래 직업에 대해 LED관련 시스템 개발자나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개발자 등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소재나 시스템이 중요해졌다. 때문에 이 분야의 개발이 미래의 뜨는 직업군으로 꼽힐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스마트폰 시장과 관련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어플개발자와 증강현실(AR·Agumented Reality) 같은 새로운 기술 발전으로 주목받는 증강현실 엔지니어 등도 더불어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다.
"친환경에너지 또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사람들의 관심도 뜨거운데요. 온실가스처리연구원, 제품환경컨설턴트, 기후변화전문가 등도 점차 유망직업 대열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