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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대학평가] 200위 내 국내 대학 2007년 2개서 올해 5개로

2010/09/08 08:15:19

②서울대·카이스트, 연구실적 우수

지난해 47위였던 서울대는 올해 50위, 지난해 69위의 카이스트는 올해 79위로 떨어지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QS 학문자문위원회의 존 오리어리 임원은 "서울대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38위, 사회과학 43위, 인문·예술 분야 54위 등 각 분야에서 교수 (업적) 평가가 고르게 우수했다"며 "서울대가 세계 학계를 이끄는 선두권 대학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마틴 잉스 QS 학문자문위원회 회장은 "카이스트 역시 엔지니어링 분야 교수 평가가 2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대학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③성균관대·경희대·이대 선전

글로벌 300위권 그룹에선 국내 대학들의 맹추격전이 진행 중이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397위에서 올해 348위로 49단계 상승했고, 경희대는 374위에서 345위로, 성균관대는 357위에서 343위로 각각 29단계, 14단계씩 올랐다.

한양대(354위)와 부산대(392)는 지난해보다 다소 순위가 하락했지만 300위권 자리를 지켰다.

지방대학들도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경북대는 지난해 501~550위 그룹에서 올해 451~500위 그룹으로 올라섰고, 충남대·전남대·전북대는 500위권이었다.

④종합 경쟁력은 세계 9위

개별 대학 순위가 아닌 대학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은 세계 9위를 차지했다.

QS는 올해부터 각국의 대학 시스템과 경쟁력 전반을 평가하는 나라별 대학경쟁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분야는 ▲500위 안에 들어가는 대학 수 ▲전체 인구 중 대학생 비율 ▲우수 대학이 대학평가에서 차지한 순위 ▲국가 경제력 대비 대학투자 등 4개다.

한국은 500위 안에 13개 대학이 들어가 9위를 기록했으며, 인구 대비 대학생 비율은 16위를 보였다. 상위권에 들어간 대학들이 얼마나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지에 대한 평가에서는 12위, 국가 경제력 대비 대학투자 분야에서는 1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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