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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어린이 특파원] "캐나다는 인종차별 없는 행복한 '복지의 나라'"

2010/09/03 09:45:31

▶2010 동계올림픽 개최지, 밴쿠버

캐나다의 행정구역은 10개 주(州·Province)와 3개 준주(準州·Territory)로 구성돼 있다. 우리 가족이 사는 곳은 서해안 쪽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B.C.) 주의 항구도시 밴쿠버다. 눈 덮인 산과 태평양 해변, 연어 등 물고기의 생활 터전인 강줄기들을 한데 만날 수 있는 도시다. 우리에겐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태극전사들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원래 밴쿠버는 인디언(Native·현지에선 원주민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이 사는 곳이었는데 18세기 말 영국이 점령하면서 여러 민족이 함께 살게됐다. 밴쿠버란 지명은 당시 이 도시 부근을 탐사했던 영국 탐험가 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해산물·과일·나무가 풍부한 도시

밴쿠버는 태평양 난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따뜻하다. 여름은 건조하고 햇볕이 따갑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며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훤할 정도로 해가 길다. 겨울의 평균 온도는 0도(℃) 전후로 눈보다 비가 자주 오고 여름과 반대로 해가 무척 짧다(아침 9시~낮 3시). 시내 교통수단으로는 '스카이트레인(skytrain)’ 이 있다.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작은 기차로 고가도로 형태의 전용 선로를 따라 이동한다. 북쪽 밴쿠버와 시내를 바닷길로 연결하는 수상 버스 ‘시버스’(Seabus)도 독특한 교통수단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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