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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것도 종이로 만든 거예요?" 종이 한장의 예술…'제1회 종이접기 서울 컨벤션'에 가다

2010/08/23 09:51:43

섬세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특징인 작가의 대표작답게 용의 비늘 하나하나까지 놀랍도록 정교하게 표현해낸 이 작품은, 풀이나 가위를 전혀 쓰지 않고 가로세로 3m 크기의 커다란 종이 한 장을 오로지 접고 또 접어 만든 것.

한국종이접기협회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종이접기 대가들의 작품 200여점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해외 작가로는 카미야 사토시와 함께, 철저한 수학적 계산을 통해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브라이언 찬(미국)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간결한 표현으로도 사물의 특징을 잘 잡아낸다는 평가를 받는 서원선 작가의 소포지(소포용 포장지) 작품을 비롯해 이재구·장용익·김세익·김민석 등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여러 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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