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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부산에 숲속유치원·숲체험교실 개설 붐

2010/08/04 03:13:31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나무나 야생화·곤충·조류 등 실물을 직접 보며 설명을 듣고, 자연물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장산숲유치원'은 숲해설가와 장산 인근 6개 보육기관 교사 등이 참가, 오는 10월 말까지 매월 1~3차례 계속된다. 양산국유림관리소측은 "숲유치원은 부산 사상구 모라산림공원 등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금정구도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숲해설, 숲속유치원'을 개설, 매주 목·금 중 1회 운영하고 있다. 이 유치원은 금정구 안 '윤산 생태숲'에서 ▲대나무잎 배 만들기 ▲새소리 들어보기 ▲곤충소리 들어보기 ▲내가 곤충이 되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한다. 또 주말엔 가족, 초·중학생, 장애우를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금정구 공원녹지과(☎051-519-4546)로 하면 된다. 3월엔 7차례 160여명이 참가했고, 뒤이어 4~6월엔 52차례 1000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해운대구도 '숲유치원'을 개설한다. 지난달 21일 부산대 사범대와 '장산 숲유치원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에서 해운대구는 교육시설과 예산을 제공하고 부산대 사범대는 운영 프로그램 개발·교육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 유치원은 반여·재송동 지역의 산림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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