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캠퍼스 DNA'가 달라졌다] 노트북 켜고 강의 듣다가, 위키피디아(인터넷 백과사전) 검색하고 트위터(140자 이내 단문 블로그)까지
2010/08/02 09:00:00
요즘 대학생들은 노트북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간단히 뛰어넘는 '4G(4세대) 대학생'들이다. 이동통신의 진화 과정에 따라 아날로그 음성 통화를 주고받던 1세대, 문자와 간단한 사진을 전송하던 2세대, 영상과 데이터 교류가 가능한 3세대, 대량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신속히 전달하는 4세대로 나눈 것에 빗댄 표현이다.
서울대 사회학과 장덕진 교수는 이들을 '멀티 태스킹(multi-tasking)이 일상화된 세대'라고 표현했다. 동시 다발적으로 정보를 찾아 흡수한다는 뜻이다. 장 교수는 "과거 대학생들은 교수의 강의에만 집중했지만 요즘엔 노트북을 켜 놓고 강의를 듣다 궁금한 것을 즉각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하거나 트위터를 통해 해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