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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수시전형 2500개 넘는다

2010/07/27 02:59:01

수시전형 올해 처음으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의 60% 이상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지만, 수시전형의 종류가 너무 많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달까지 발표된 전국 4년제 대학 143곳의 수시전형 유형을 취재팀과 입시기관 스카이에듀가 분석한 결과, 수시전형 종류가 187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4년제 대학이 200여개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수시전형의 종류는 2500여개에 이른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대학당 평균 13개의 수시전형을 운영한다는 얘기다.

대학, 의도적인 전형 세분화

숫자도 많지만, 매년 수시 전형의 유형과 방법이 달라져 수험생 혼란이 더 크다. 수도권 한 사립대학의 경우 2002년 수시 모집의 11개 유형이 있었지만, 2011년에는 21개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실제 취재팀과 스카이에듀가 135개 대학의 2011학년도 수시 모집을 분석한 결과 전형 유형과 방법이 지난해와 동일한 경우는 47%에 지나지 않았다. 올해 수시 전형 절반 이상이 지난해에 없던 것이거나 전형 방법이 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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