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2 03:06:21
바쁜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선행학습으로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할 시간은 있어도 직접 만지고, 보고, 느낄 시간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이명호 서울 잠전초 교사는 “‘선행학습을 하면 공부를 잘하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동전 세기 등 교과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정리해 만든 것이다. 진정한 선행학습은 앞으로 배울 내용에 포함된 배경 지식을 미리 경험하는 것”이라며 체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선혜 서울 대모초 교사도 “아이들이 평소에 보지 못하는 동ㆍ식물을 접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장소를 선택할 때는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야 학습의 연장선, 스트레스로 여기지 않는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