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현지 취업에 영주권까지… '센테니얼대' 선택 후회없어요"

2010/07/12 03:03:50

지난해 6월 센테니얼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한 김태연(25)씨는 현재 존 완레스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에서 한 대학의 경영학과를 다니다 유학을 결심, 2007년 9월 센테니얼대에 입학했다.

"영어로 수업을 듣고, 발표하고, 과제하는 모든 것들이 쉽지 않았어요. 전공에 필요한 단어들도 많이 알아야 했고, 교수님의 수업을 바로바로 알아듣는 것도 힘들었죠. 그래서 수업시간마다 녹음기로 강의를 녹음해 집에서 공부했어요. 거의 매일 밤새거나 새벽에 자는게 일상이었죠. 그러나 이런 끈질긴 노력 끝에 나중에는 모든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습니다."

유아교육과의 특성상 일주일에 2번씩 실습을 나가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과 똑같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봤다. 실습과 전공수업, 과제들을 병행했기에 시간이 너무 모자랐고 몸은 매일 녹초가 됐다. 그러나 풍부한 실습경험으로 곧바로 일을 시작해도 문제가 없도록 모든 걸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구직을 할 때 이력서를 유치원마다 방문해서 돌렸어요. 현지 유치원들은 센테니얼의 수업과 실습이 잘 짜여있고 어려운 것을 인정하기에 센테니얼 졸업자를 우대했습니다. 저도 여러군데서 연락이 와서 면접을 봤어요. 현재 일하는 곳은 예전에 파트타임으로 일했던 곳인데, 원장이 제게 함께 일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근무하게 됐어요. 앞으로 1년 뒤에는 영주권 신청도 할 계획입니다."

자동차정비사 류수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