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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고, 노래 부르고, 실험도 하는 '영어수업'

2009/06/22 03:13:59

프리머스키즈 국제학부 과정은 미국 교과과정을 그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이혜미 팀장은 "미국교과서로 수학, 과학 등 다른 과목을 가르치는 학원이 많지만, 교과서 읽기에 그치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프리머스키즈에서는 language art(영어), social studies(사회), math(수학), science(과학) 등을 미국 학교와 동일한 방법으로 가르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social studies에서 'neighborhood(이웃)'라는 주제로 수업한다면, 자기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사진을 찍거나 동네의 병원, 수퍼마켓 등을 조사해 자료를 만들고 프레젠테이션하는 식이다. language art(영어) 시간에는 일주일에 한 권씩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소개하는 수업이 이뤄진다. science(과학)도 마찬가지다. 식물에 대해 배우면, 직접 식물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등 체험형 수업이 진행된다. 각 수업에 맞는 과학실, 음악실, 강당 등 시설까지 갖췄다. 이 팀장은 "질 높은 수업을 위해 미국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3년 이상 교사생활을 한 원어민 강사들을 채용했다"며 "한 주제로 자료를 구성하고 프레젠테이션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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