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2 11:40:27
이렇게 지자체들이 급식 안전과 단가에 비상이 걸린 반면 지자체가 직접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담당하고 나선 경우도 있다.
제주도는 전국 처음으로 올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친환경농산물 급식이 실시했다.
친환경농산물 급식에 필요한 예산 53억원 가운데 45억원은 제주도가, 8억원은 제주도교육청이 각각 부담했다. 친환경농산물 급식은 지난 2004년 주민발의로 '제주도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이듬해 전체 학생의 10%인 29개교, 1만1000여명에 대해 시범 실시됐다. 이후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왔고, 올해 모든 학교에 전면 실시하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10년을 친환경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원년으로 삼아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학교별로 연 1회 이상 친환경 먹을거리 교육과 친환경농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