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5 10:03:21
가장 대표적인 스타는 배우 박중훈. 최근 임권택 감독의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를 촬영 중인 그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시시콜콜한 스케줄까지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그가 20년 가까이 담배를 피우다 9년째 금연 중이라는 사실, 지방 촬영 때는 베개를 가지고 다닌다는 것도 그의 트위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팔로워(구독자) 5만6000여명(4일 현재)에 달하는 방송인 김제동의 트위터는, ‘박대기 기자 패러디 동영상’ 등 직접 제작한 재치있는 동영상과 사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최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의 경우, 트위터가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 통로가 되기도 했다. 타블로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앨범이 나왔습니다. 한 장씩 사주세요”라는 글을 남겼고, 이 글은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전 세계 음악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구매 사이트인 미국 ‘아이튠스’에서 힙합 앨범 부문 판매량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