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간호대학과 합병
국립의료원은 1959년 북유럽 3개국(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의 선진의료 기술을 보급할 목적으로 설립된 간호대학으로 오랜 전통과 명성을 유지해오다 지난 2007년 3월 성신여대와 합병을 체결했다. 前 국립의료원 총장이자 現 성신여대 간호대학 송지호(59) 학장은 "3년제 단과대학, 국립대학이라는 특성상 외국의 4년제 간호대학과 교류 및 협약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한계성이 있었다"며 "국립의료원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때쯤 간호대학을 신설하려는 성신여대와 뜻이 맞아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립의료원의 노하우와 성신여대의 추진력이 만나자 다른 대학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실험들이 시도됐다. 대개 대학 내 부속된 학과인 여타의 간호학과와 달리 성신여대 간호대학은 처음부터 단과대학으로 출발해 자율성이 높았다는 점도 이를 부추겼다.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해외 간호대학과의 교류, 해외 연수 프로그램 등 변화는 빠르게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