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민대 해외 사절단인 성곡 글로벌 앰버서더와 함께 국제 연구에도 동참했다.
몽골의 사막화,
인도네시아 열대우림 파괴,
캐나다 밴쿠버 숲 탐방 등 자연의 중요성과 환경 실태를 알리고 연구하는 역할이다.
국내 산림의 면적은 전국토의 3분의 2나 된다. 국토면적이 작은 나라이지만 산림자원은 풍부한 것. 그렇기 때문에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 3학년 학생회장 이호용(26)씨는 요즘 취직에 대한 고민이 많다. 그렇지만 취업이 될까 말까의 고민은 아니다.
"직업군이 다양해요. 공무원, 조경, 산림조합, 산림기사, 일반회사까지 폭이 넓기 때문에 취직이 되느냐하는 고민보다는 어느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느냐를 고민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고 국내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분야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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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지키는 의사, 나무를 키우는 인재 원해3학년 김정원(22)씨는 학과의 장점으로 다양한 실험·실습과 특화된 교수진을 꼽았다. 실제로 산림환경시스템학과에서는 국제적인 수준의 실험실과 다양한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