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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외고] 80명은 내신으로 뽑아 회장·부회장 전형 신설

2009/05/18 03:23:09

특별전형

특별전형은 크게 성적우수자, 회장·부회장,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나뉜다. 성적우수자 전형은 전 교과 평균석차 백분율이 낮은 순으로 40명을 우선선발한다. 전 교과 성적우수자에 떨어지면 심화교과 성적우수자 전형에 자동적으로 넘어간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석차 백분율의 평균이 낮은 순으로 40명을 선발한다.

회장·부회장 전형은 중학교 3개년 가운데 학급회장·부회장, 학생회장·부회장을 한 번이라도 했던 경력이 있고, 전 교과성적이 20% 이내인 학생을 20명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내신성적과 구술면접 점수가 높은 순으로 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일반전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전 교과 평균석차 백분율이 20% 이내인 학생 가운데 영어 듣기(50점)와 면접(40점)의 합으로 55명을 우선선발한다. 2단계는 교과성적(100점), 출석성적(5점), 봉사활동(5점), 영어 듣기(50점), 면접(40점)의 합으로 260명을 뽑는다.

영어 듣기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0문항보다 10개 많은 50문항을 낼 예정이다. 또 수능 유형에 텝스 유형이 가미된다. 구술면접은 지난해 시험과 같은 10문제가 나온다. 출제범위는 국어의 경우 언어일반, 사회는 중학교 전 과정이다.

남 교장은 "영어 듣기 난이도는 다른 외고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는데 올해 시험은 좀 더 어렵게 낼 계획"이라며 "기출문제로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문제집 위주보다는 본인의 흥미에 맞는 원서를 가능한 한 많이 읽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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