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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력·창의성 구술검사 중학교 과정의 수학·과학 분야에서 11~12개 가량의 문제가 출제된다. 수학·과학의 점수 비율은 비슷하다. 과학에서는 물리·화학 분야가 주로 나온다. 구술검사는 먼저 60분가량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주고, 이후 5분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탐구력·창의성 구술검사는 배점이 지난해 35점에서 40점으로 늘어났다. 신 교장은 "배점이 늘어난다고 해서 문제수가 늘지는 않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최선을 다해 풀어야 한다"며 "중학교 교육과정 내의 심화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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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분석2009학년도 합격생의 탐구력·창의성 구술검사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5점 정도다. 합격선은 100점 만점에 70점이었다. 특별전형 가운데 올림피아드입상자 전형은 합격생 48명 가운데 금상 이상이 46명이고, 은상 수상자는 2명이었다.
은상은 수학과 정보 올림피아드 분야에서였다. 특별전형에서 학교장추천자 전형은 국어·영어·수학·과학 과목 평균 석차 백분율이 1% 이내인 학생들이 합격했다. 일반전형 합격선은 국어·영어·수학·과학 과목 평균 석차 백분율이 5% 이내였다.
신 교장은 "세종과학고는 2인 1실의 최신 기숙사, 쾌적한 환경의 교실과 자율학습실, 첨단과학 기자재 및 과학실험실뿐 아니라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젊고 유능한 교사진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과학고는 6월 20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0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연다.
※전형일정(안)
●원서접수: 12월 1~3일
●특별전형 면접: 12월 7일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검사: 12월 9일
●합격자 발표: 12월 11일
※인터뷰 동영상은 에듀원 홈페이지(www.edu1.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