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과자 상자= 과자 포장지를 재료로 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골판지 포장지는 태권브이 로봇으로, 비닐 과자 포장지는 앙상한 나뭇가지에 나뭇잎으로 다시 태어난다. 모든 관람객에게 ‘꿈을 담은 과자 상자’를 전달하며, 주말에는 ‘탁상시계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 크라운-해태제과 본사 1층 ‘갤러리 쿠오리아’에서 2월 28일까지(02-709-7403).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 전=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 프레스코 기법으로 제작된 르네상스 시대 벽화를 원작에 가깝게 재현한 작품 51점이 전시된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월21일까지(02-3471-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