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DINO 팝업마켓 @서울’ 열어
장희주 조선에듀 기자 jhj@chosun.com
기사입력 2023.11.27 15:42
  • 경상국립대 제공.
    ▲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11월 24~25일 창업중심대학 선정 10개 창업기업과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서 (예비)창업기업의 판로개척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DINO 팝업마켓 @서울’을 개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예비)창업기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경상국립대는 2023년 3월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성장 단계별로 85개 팀을 선발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대해 창업 아이디어 실현·매출 향상·고용 창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제품개선·판로개척·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 촉진 지원 ▲혁신기업과 K-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연계하는 창업투자금 운용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중심대학 판로개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DINO 팝업마켓 @서울’은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판매 경험 및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 선정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중 ▲제이브로(주) ▲클렌헌트(유) ▲㈜파밈스 ▲데이센트 ▲이에이치 파이오니아 ▲프롬더소일 ▲디앤유 ▲㈜아미티 ▲농업회사법인(유) 인섹트라온 ▲㈜코코드론 등 10개사와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휘게로 ▲BR세라텍 ▲국가탄소은행 등 3개사가 참여하여 창업기업의 신제품을 중심으로 전시·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경상국립대 캐릭터인 지누(GNU)와 함께 사진찍기와 즉석 인화, 지누(GNU) 스티커 무료 제공, 스탬프 투어 및 경품 제공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갑작스러운 추위에도 1000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는 등 서울지역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정재우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팝업마켓을 비롯한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판로개척 프로그램이 판로개척과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의 상품이 서울시민들을 비롯한 잠재적인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더 나아가 매출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