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초등학생 대상 학습 플랫폼 ‘EBS 초등온(ON)’을 출시한다.

‘EBS 초등온’은 2013년부터 많은 초등학생들의 영어공부를 책임져왔던 EBS 대표 영어 학습 서비스 ‘초등영어 목표달성, 초목달’을 리뉴얼한 서비스다. 기존 영어에 한정되었던 영역을 전 과목으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EBS 초등온에서는 더욱 탄탄한 수준별 학습을 위한 초등 전 과목 기본 커리큘럼, 기본기 학습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심화 과정 및 학원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수업 등 질 좋은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

특히 EBS 초등에서 기본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보충 및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초목달 뿐만 아니라 유·초등 대표 출판사인 길벗스쿨의 신규 심화 수학 시리즈 ‘기적의 문제 해결법’의 단독 해설 강의와 영어 전문 출판사 마더텅의 ‘초등영문법 777’의 온라인 강의를 EBS 초등온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여러 교육 전문 업체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한다.

강좌별로 최대 5개의 맛보기 강의를 제공하며, 구매한 강좌를 완전히 수강할 수 있도록 학습 기간에 복습 기간을 더했다.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국가유공자 및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수강 제도 역시 도입했다. 더불어 지속적인 기능 개발을 통해 금년도 4/4분기에 EBS 초등온 태블릿 전용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BS 관계자는 "EBS 초등온은 단과 강좌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차별성을 두어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잘 알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EBS 초등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장희주 조선에듀 기자(jhj@chosun.com)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