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단기 프로그램 ‘TEPS 전문교육인 양성과정’을 지난 7일과 14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TEPS 전문교육인 양성과정’은 영어교육 및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강의역량 신장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현직·예비 초·중등 영어 교사, 영어학원 강사, 대학원생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외국어 교육의 방향 ▲외국어 습득의 시작 연령 ▲코퍼스와 영어교육·평가 ▲한국의 영어평가 등 특강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TEPS의 어제와 오늘, 대학에서의 TEPS 강의, TEPS 출제 워크숍 등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이 열렸다.

강의는 2주에 걸쳐 토요일마다 진행됐으며, 강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한 자유로운 소통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관계자는 “TEPS 전문교육인 양성과정 2기도 모집할 계획”이라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