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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1일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MOU를 통해 ‘디토랜드’ 활용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 및 공동 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규과정뿐 아니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해 메타버스 교육의 인프라 및 네트워크도 구축한다.MOU의 주요 내용으로 ▲우수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졸업작품에 대한 평가 및 우수 작품 멘토링, 특강, 전시 ▲양질의 현장교육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공동 운영 ▲우수학생 포트폴리오 상호 공유 및 채용 연계 등이 있다.청강문화산업대는 지난 2021년부터 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증강, 가상현실 부문)에 선정돼 AR·VR 기반의 차세대 콘텐츠 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메타버스 시대의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2006년에 설립된 이래 다년간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에 대해 주목해왔다. 그 결실로 사용자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DitoLand)’를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디토랜드'는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수많은 크리에이터가 만들어가는 진화된 ‘로블록스 2.0’ 형태의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수연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앞으로 청강 게임콘텐츠스쿨 학생들이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혀 업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유태연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대표는 “디토랜드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청강문화산업대 게임콘텐츠스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QA&비즈니스로 세분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와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