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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와 마크앤컴퍼니는 지난 22일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분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파악을 위한 데이터 수집·종합적 분석을 비롯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아젠다 발굴에 필요한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는 한국 플랫폼 생태계가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경제의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실증 기반 분석 프로젝트, 교육 사업 등을 펼치며 플랫폼 생태계 구성원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마크앤컴퍼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 D2SF, ZVC 등으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하며, 고객 및 파트너사를 빠르게 확보하는 등 데이터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기업이다.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전문성 높은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혁신 기업의 성장을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도현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향후 산업계·학계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틀을 제시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대·마크앤컴퍼니, 스타트업 생태계 데이터 분석 위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