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BIT)전문대학원과 온투인은 지난 2일 공동 기술 연구개발 및 연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은 IT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 지향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4단계 BK21 사업에서 경영분야 전국 단위 교육 연구팀에 단독으로 선정되는 등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온투인은 유통, 식품제조 및 가공업, 외식산업 등 소상공인 관련 산업을 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 기업이다. 지난달 11일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의 등록 요건을 갖춰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정식 등록됐다. 현재는 관련 특허기술 확보, 사업화 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본격적인 P2P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온투인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권성한 온투인 대표는 "국민대 BIT전문대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우수 인재와 선진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현철 국민대 BIT전문대학원장은 “본 대학원이 보유한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데이터 과학 응용 역량과 노하우가 온투인의 성공적인 기술 개발 및 AI기반 신규 서비스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