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는 HBK코리아와 함께 지난 17일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교육 지원 △연구 개발(R&D) 결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앞으로 재학생들이 계측과 측정의 특화 분야에서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BK코리아는 독일 측량 계측 기업 HBM과 소음진동 측정 기업 브뤼엘앤드케아가 사업을 통합한 기업이다. 두 회사의 노하우를 스마트 모빌리티에 적용해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량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