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운성 교수, 재학생 위한 장학금 후원 나서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5.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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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는 정년 퇴임을 앞둔 윤운성 선문대 상담·산업심리학과 교수가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윤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 동안 4000만원의 장학금을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윤 교수는 8월 정년 퇴임을 앞뒀지만, 지속해서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1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윤 교수는 “과거 어려운 학창 시절에 받은 장학금으로 격려 받고,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었다”며 “2학기부터 학기마다 상담·산업심리학과 2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5명씩 선발해 각각 50만원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학금을 통해 제자들의 앞날에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