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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임무 끝…차기 ‘교육 수장’은?

하지수 조선에듀 기자

2022.05.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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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 기록
-김헌영·나승일·정철영 등 후보 물망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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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 기록을 세우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선일보DB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9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덩달아 바통을 넘겨받을 ‘교육 수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임기 종료일인 이날 유 부총리도 퇴임한다.

유 부총리는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으로, 지난 2018년 10월 2일 취임한 이후 1316일(약 3년 7개월)간 교육 수장 자리를 지켰다. 이전 최장수 교육부 장관은 1980년 5월 22일부터 1983년 10월 14일까지 1241일 동안 재임했던 이규호 전 장관이다.

그간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개학, 고교 무상교육 실시 등에 힘썼다.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한 정책도 펼쳤다. 국제고등학교와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게 그중 하나다. 다만 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국제고·외고·자사고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유 부총리의 퇴임으로 새 정부는 교육부 장관 자리를 공석으로 둔 채 출범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김인철 후보자를 지명했으나 지난 3일 자진 사퇴했기 때문이다.

자녀의 장학금 특혜 의혹, 막말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렀던 김 후보자는 사퇴 기자회견서 “어떠한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고 모두 제 불찰이고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또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윤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했다.

교육계와 정치계에서는 차기 교육부 장관 후보로 김헌영 강원대 총장,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 정철영 서울대 교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등을 거론되고 있다. 



haj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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