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2 SW중심대학 선정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4.29 16:42
  •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2022년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은 SW 교육에서 성과를 올린 대학을 선별해 매년 최대 20억씩 지원하는 SW 분야 인력 양성 사업이다.

    2022년에는 SW 분야 입학 정원 100명 이상을 갖춘 대학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트랙에 총 26개 대학이 지원했다. 최종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이달 1일부터 사업을 시작, 2027년 12월까지 약 6년간 지원을 받아 SW 교육을 펼친다.

    국민대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14년 미래부 SW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이를 운영하면서 개편한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에 맞는 실무적 교과목을 확충하고 1학년부터 보다 쉽게 SW를 직접 구현해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후 2016년에 SW중심대학사업을 최초 수주하면서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실무 역량 등을 갖춘 SW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썼다.

    국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미래 SW분야 필수 인재상인 스스로 성장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코호트 기반 교육 체계를 모든 교과과정에 도입하고, 실험한 새로운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구분 없이 전국 모든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기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대학 간 협력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기반 동료학습 플랫폼인 코호트 기반 교육 체계 구축과 현장 전문 인력의 임용을 통해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 컨텐츠를 개발 할 것”이라며 “또한 기존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현장실습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실리콘밸리 전문가 그룹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교류 체계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