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종 국민대 교수, 한국목재공학회 기술상 수상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2.04.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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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는 김태종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목재공학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해 인체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분포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이크로바이오타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잘 알려진 분야 중에서 인체에 공생하는 전체 미생물만을 뜻한다. 

    김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인체의 장내와 피부뿐만 아니라 토양 미생물에 적용해 친환경적 생태계 조성도 가능한 다양한 응용 분야를 가지는 새로운 생명공학 원천기술”이라며 “모든 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오타 조절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화해 지난 2016년 케이바이오랩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