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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김태종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목재공학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김 교수는 이날 안전한 천연물을 활용해 인체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분포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마이크로바이오타는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잘 알려진 분야 중에서 인체에 공생하는 전체 미생물만을 뜻한다.김 교수는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인체의 장내와 피부뿐만 아니라 토양 미생물에 적용해 친환경적 생태계 조성도 가능한 다양한 응용 분야를 가지는 새로운 생명공학 원천기술”이라며 “모든 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오타 조절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플랫폼화해 지난 2016년 케이바이오랩을 설립했다.
김태종 국민대 교수, 한국목재공학회 기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