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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삼성금융사와 산합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국민대는 19일 삼성금융캠퍼스 리더스홀에서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을 개최했다.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은 디지털 종합역량을 보유한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디지털 비즈니스 등 디지털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이날 입과식에는 이태희 국민대 기획부총장과 홍선기 삼성생명 부사장 등 대학 관계자와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삼성금융연수원과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오는 7월 말까지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각사의 차세대 디지털 인재로 선발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홍 부사장은 “현재 금융시장은 신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서비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 금융의 디지털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에 참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이 기획부총장은 “그동안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삼성금융사가 우수한 디지털 내부전문가를 지속해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대·삼성금융사, ‘삼성금융사 디지털 전략과정’ 입과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