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교육대상] ‘독서활동 매니저’가 읽기·쓰기 체계적으로 관리해줘
신영경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2.02.21 08:09

초·중·고 독서활동 부문 | 리딩엠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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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딩엠 제공
    ㈜리딩엠이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으로 ‘2022 대한민국 교육대상’에 선정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리딩엠은 대치·도곡·목동·송파·평촌 등 주요 교육 특구를 비롯해 총 25개의 교육센터에서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리딩엠은 2010년 설립된 독서교육 전문기업으로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교육센터 ▲독서이력 진단과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서비스 ▲독서활동 전문지도교사 양성과정 운영 ▲프랜차이즈 사업 ▲도서출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리딩엠의 최대 경쟁력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체계적인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특허받은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설루션(RAMS)’에 있다. 특히 정규직 지도교사 시스템을 통해 확보된 지도교사의 전문 역량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독서활동 관리’와 ‘글쓰기를 잡는 곳’이라는 입소문이 난 것에 큰 역할을 했다. ‘교육훈련-배치-직무수행-평가-보상’이라는 체계적인 인사시스템을 통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연간 커리큘럼으로 정규 수업, 수시로 신청할 수 있는 독서와 토론, 글쓰기 관련 교내활동 목적수업, 방학에 진행되는 색깔 특강 등이 있다. 아울러 교육센터별로 1만권 내외의 필독도서를 구비했다. 학교생활기록부 등 학교활동·진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천도서, 선택도서 프로그램을 갖춘 것. 리딩엠 관계자는 “리딩엠의 정규 프로그램은 7세부터 중 3까지 필독서에 대한 수업이 주를 이룬다”며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에 이미 관점과 배경 지식 쌓기를 끝내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학점제나 자유학기제 등 교육 제도가 시행되면서 리딩엠의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리딩엠은 올해 근로복지기금법인을 통해 직원복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독서교육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는 ‘리딩엠 창업사관학교’ 졸업자들이 리딩엠 가맹교육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